[Swift] final 키워드를 사용하는 이유는??

class나 func등을 정의할 때, 우리는 앞에 final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고는 합니다.

그렇다면 이런 final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요?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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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기본적으로, final은 말 그대로 '마지막, 유일한'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.

즉, class앞에 final을 붙이게되면 해당 class는 '상속할 수 없는 class'라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.

import Foundation

final class 상속불가능한클래스{
    
}

class final을_상속해볼까 : 상속불가능한클래스{
    // [Inheritance from a final class '상속불가능한클래스'] 라는 error가 발생한다.
}

 

 

 

마찬가지로, func에 final을 붙이게 되면  'override할 수 없는 func'라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.

import Foundation

class 상속가능한클래스{
    
    final func override안되는함수(){}
    
}

class class를_상속해볼까 : 상속가능한클래스{
    override func override안되는함수(){}
    // [Instance method overrides a 'final' instance method]라는 에러가 발생한다.
}

 

 

이러한 특징 덕분에, final은 성능적인 이점도 가지게 됩니다.

쉽게 설명하자면, 우리가 final로 선언한 class나 func는 프로젝트에서 '유일함' 을 보장받습니다.

 

그렇기 때문에, run-time도중에 함수호출을 결정하지 않고 compile-time에서 함수호출을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.

 

이러한 개념은 Static-Dispatch & Dynamic-Dispatch와 연관되어 있는데, 이 글에서는 굳이 깊게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.

다만, 우리는

'아~ final로 선언하면 상속할 수 없거나 override할 수가 없구나!

따라서 compile-time에 함수호출을 결정하므로 일반 class나 func보다 성능적 이점이 있어!'

 

라는 사실을 알고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.